농업테크 5G 기반 토지관리앱 ‘플랫팜’

작성자 정보

  • 뉴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공간•위치추적 기술 적용 호주앱
“기후변화 대응 등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증가 추세”
16551846913946.jpg

재배 농가에서 비용과 시간은 절약하고 생산량은 극대화할 수 있는 5G 기반 스마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개발된 플랫팜(Platfarm)은 공간•위치추적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 기기로 농경지 관리 및 작업을 도와주는 앱이다. 농기구 위치, 작업 진척도 등의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린지 잭슨 플랫팜 CEO는 “만약 방제 작업 시 해충제가 떨어져 보충하고 돌아왔을 때, 어느 한 곳이라도 놓치는 부분이 생기면 그곳에서 발생한 해충이 농경지 전체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플랫팜은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재배관리 시스템으로 이 같은 불상사를 막아준다”며 “스마트폰과 원활한 통신서비스만 있으면 위치추적에 있어 1cm 단위의 높은 정확도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팜은 정부의 ‘호주 5G 혁신 이니셔티브’(Australian 5G Innovation Initiative)의 지원을 받아 초고속 5G 네트워크가 작물 재배에 주는 이점을 평가하는 테스트에 참여했다. 실시간 이미지 처리를 위해 투입된 드론과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한 포도농장에서 추적 기능의 신속 및 정확성을 검증받았다.

잭슨은 “농업테크(agtech) 혁신에 대한 농가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 기후변화, 비료 가격 인상 등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재배 방법을 강구하고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464 / 87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