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동안 근로자 44만명 직장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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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률 10년래 최고, 전문직•숙련직 급증 추세
5월 실업률 3.9%.. 거의 50년래 최저 수준
16557066746969.jpg 호주 실업률 추이. 4, 5월 3.9%를 기록했다

호주중앙은행(RB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석달동안 거의 44만명의 근로자들이 이직(switched jobs)을 했다. 이는 지난 10년 이상 가장 높은 일자리 이동(job mobility) 비율이다. 

이같은 높은 이직률로 고용주들은 근로자들에게 높은 연봉 제시하거나 다른 곳에서 스카웃을 해오는 사례가 급증 추세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인 2020년 중반은 일자리 이동 비율이  20년래 최저였다. 2021년 중반 이후 이 비율이 계속 상승 추세인데 특히 전문직과 숙련직 직종 근로자들 사이의 이직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 16일 통계국(ABS)에 따르면 5월 호주 실업률은 3.9%로 4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호주의 실업률은 거의 5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5월 고용 인구는 6만600명(0.5%) 증가한 1,351만900명으로 집계됐다. 풀타임 근로자는 944만3,400명으로 6만9,400명 늘었고 파트타임 근로자는 406만7,500명으로 8,700명 줄었다. 파트타임 근로자 비율이 30.1%로 2020년 3월보다 1.7% 하락했다. 

노동시장 참여율은 66.7%로 소폭 상승했고 불완전 고용률(underemployment rate)은 5.7%로 하락했다.  

등록된 실업 인구는 54만8,100명으로 5월 한달동안 7,800명  줄었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과 비교하면 고용 인구가  50만8,600(3.9%) 증가했고 등록실업자수는 17만1,200명 줄었다. 실업률은 1.3%, 청년 실업률(youth unemployment rate)도 2.8% 개선(하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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