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공립, 가톨릭학교 교사들 6월30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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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인상 제한, 교사부족난 개선책 요구
주정부 ‘능력-기준 연봉제’ 도입 계획, 노조 반대
16558758706359.jpg NSW 공립학교 교사들의 파업

NSW 공립학교과 가톨릭학교 교사들이 6월 30일(목) 급여 인상 제한과 교원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파업을 할 예정이다.

NSW 교원노조(Teachers Federation)와 호주독립교육노조(Independent Education Union of Australia)의 NSW 지부는 2학기 종료 전날을 맞아 24시간 파업 단행 계획을 21일(화) 발표했다.

안젤로 가브리엘라토스(Angelo Gavrielatos) NSW 교원노조 위원장은 “주정부와 가톨릭학교 재단 모두 교사 부족난 완화를 위해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21일 발표된 NSW 예산안에서도 개선 방안이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도미니크 페로테트 주총리에게 물가인상률이 5.1%였고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교사 급여 3% 상승 제한 결정의 재고를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경쟁적이지 못한 급여와 지속 불가능한 업무량 누적에 대한 개선만이 교사들의 이직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독립교육노조의 크리스틴 윌킨슨(Christine Wilkinson) 회장은 “교사들이 만성 피로 누적 상태에 있고 학생들도 이런 문제를 알고 있다. 12학년생들 중 교사 지망생이 없다는 점은 실망스러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NSW 정부는 교사의 능력-기준 급여제(performance-based pay)를 도입할 계획인데 교원 노조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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