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태양광 배터리 설비 문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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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날씨에 전기요금 인상 여파
호주 전국 가정 30% 태양광 설치 ‘세계 최고 수준’
16563042641335.jpg 가정용 태양열

역대급 추위가 찾아온 올겨울,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가정용 태양광 설비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호주 재생에너지 산업을 대표하는 청정에너지위원회(Clean Energy Council)에 따르면 태양광 전지(배터리) 및 패널 설치 문의가 연평균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최근 연방정부는 태양광 전지 설치 비용으로 최대 3,500달러 지원 정책을 확대했다. 태양광 패널 및 온수 시스템에 대한 지원도 마련했다. 이번 회계연도에 접수된 지원 신청 건은 기한이 3주나 남은 현재 약 5,842건으로 지난해의 2배 이상이다. 

태양열 배터리 시스템은 야간과 흐린 날 그리고 때에 따라 정전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한다. 호주는 전국적으로 가정의 30%가 지붕에 태양광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경제연구소 딜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의 닉키 허틀리는 “호주는 지구상에서 가장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나라 중 한 곳이다. 태양광 에너지 발전에 필요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가 자본 유치 및 노동력 증진에 투자를 늘리면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준주는 2016년 태양광 전지설비 지원제도를 도입한 최초의 주/준주로 가정에 3,500달러 또는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했다. 그 결과 태양광 전지를 설치한 가정에서는 전기요금을 60~80% 절약하는 효과를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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