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코브터널 하자 관련 빌더 티이스• 존 홀랜드 상대 소송
작성자 정보
- 뉴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86 조회
-
목록
본문
임차소유주 트랜스어번 “400개 문제 발견”

3.6km 구간의 유로 도로인 시드니 레인코브터널(Lane Cove Tunnel: LCT)에서 터널 천정 누수와 관련해 거의 400개의 건축 하자(defects)가 발견돼 수리비가 약 3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5일 보도했다.
터널 임차 소유주인 상장 기업 트랜스어번(Transurban)은 터널 빌더인 티이스(Thiess)와 존 홀랜드(John Holland)를 상대로 소5년째 조용히 소송 중이다. 티이스와 존 홀랜드는 설계 엔지니어를 상대로 클레임을 제기했다.
이 터널은 2003년 공사가 시작돼 4년 후 완공돼 하루 8만대 차량이 이용한다. 11억 달러의 공사비가 들었다. 개통(2007년) 3년 후인 2010년 터널을 인수한 트랜스어번은 2048년 주정부에 LCT 터널을 반납할 계획이다.
헤럴드지 보도에 따르면 터널 천정 일부에 금이 생겼고(cracking) 부풀러 오른(bulging) 자국이 생겼다. 천정 라이닝(roof lining) 일부가 떨어져나가 도로로 물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계약상 시드니 노스쇼 아래 터널의 천정 라이너는 100년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나인 뉴스(Nine News)는 NSW 고법(Supreme Court)에 제출된 서류를 인용하면서 “2개의 환기 터널에서 하자가 발견됐다. 서쪽 방향 터널의 65%에 해당하는 188개 지점에 문제가 있다.
지질공학 엔지니어(geotechnical engineer) 존 브레이브룩(John Braybrooke)으로부터 터널 엘레먼트의 디자인이 목적과 다르게 설계됐고 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poor workmanship). 일부 스프레이 콩크리트(shotcrete)는 두께가 일정치 않아 제거해서 재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트랜스어번이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밤 10시부터 아침 5시까지 터널 봉쇄 기간 중 하자 검사, 테스팅, 복구 작업이 가능하다. 이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지장을 줄 가능성도 있다.
트랜스어번과 소송 중인 티이스의 모기업인 시믹(Cimic)과 존 홀랜드는 소송 중인 사안에 대해 코멘트를 거부했다.
레인코브터널은 2005년 공사 중 인근 아파트에 싱크홀을 만들어 아파트의 한쪽이 붕괴돼 5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문제로 지질공학 엔지니어가 계약 위반으로 680만 달러 지불 명령을 받았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