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대학들 유학생 ‘둘 중 하나’는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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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대 유학생수입 중 무려 87% 차지

중국 유학생이 현재 NSW 대학들의 외국인 학생 등록자 중 절반 이상(50.5%)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중국인 등록자 수는 2,259명 증가했다. 코로나 국경 봉쇄로 인해 주 전역의 유학생이 8.6% 감소했던 것과 상반된 결과다.
NSW 주의회에 제출된 감사원의 보고서는 “팬데믹이 중국 시장에 대한 대학의 의존도를 증가시켰으며 이 부문에 ‘집중 위험(concentration risk)’을 야기한다”고 경고했다.
시드니대학은 중국인 학생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은 대학이다. 유학생 수입의 77%를 차지했던 중국인은 2021년 이 부문 수입의 87%로 늘어났다.
시드니대학은 작년에 외국인 학생 등록자를 40% 이상 늘렸다. NSW대학(UNSW)과 함께 이 부문 수입을 늘린 단 2개 대학 중 하나다.
감사원은 대학 강의료 수입의 43%가 중국, 인도, 네팔의 3개국에서 왔다고 보고했다. 다만, 2019년까지 증가하던 인도와 네팔의 유학생은 2020년과 2021년에는 감소했다.
울릉공대학과 서던크로스대학(Southern Cross University)은 유학생 1위 국가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바뀌었다. 감사원은 NSW의 10개 공립대학 중 7개 대학의 주요 해외 수입원이 중국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정학적 또는 지리경제학적 환경의 변화 또는 비자나 여행의 제한으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수요의 변화는 대학의 수익, 실적, 현금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보고서는 NSW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수입이 증가했는데도 교직원 수가 6.1%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들 대학은 2020년부터 4억 4,420만 달러의 정부 보조금(잡키퍼) 혜택을 받았다.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국제교육협회(International Education Association of Australia)의 필 허니우드(Phil Honeywood) CEO는 중국 유학생의 50%가 국경 봉쇄로 해외에서 온라인 학습에 의존했다. 2023년 1힉기 초에 중국 유학생이 대면 교육을 위해 상당수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주국립대(ANU)의 앤드류 노튼(Andrew Norton) 대학교육정책 전문가는 “해외에 있는 등록 학생에 대한 의존도가 대학의 교육 상품을 변화시켰다”라고 지적다.
캠퍼스 교육에 중점을 뒀던 시드니대학도 유학생이 줄면서 온라인 과정을 개설해 변화를 도모했다.
노튼 교수는 “대학이 온라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면 내국인 학생도 이를 이용할 것이다. 이는 캠퍼스 교육 하향곡선의 일부”라고 말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