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홍수 이재민 ‘재난복구지원금’ 신속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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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역’ 선포된 23개 지자체 피해 주민 대상
7일부터 성인 1천, 아동 4백불 지급
16570836576481.jpg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가 6일 홍수피해주민들에게 재난복구지원을 발표했다

7월초 광역 시드니 일대에서 홍수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7일(목)부터 1천 달러의 재난복구지원금(disaster recovery payment)이 신속 지불된다.

유럽 방문 후 5일 서호주에 도착한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주총리와 함께 6일(수) 오전 시드니 홈부시의 RFS(산불소방대) 본부를 방문해 연방과 NSW 주정부 비상관리부(SES), 군, 소방대 등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이 미팅 후 알바니지 총리는 “4일(월) 자연재난지역(natural disaster zones)으로 선포된 23개 지자체에서 홍수 피해를 당한 모든 성인은 1천 달러, 아동은 4백 달러를 신청할 자격이 있다. 7일부터 지불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산은 연방과 주정부가 공동 부담한다.

16570836598314.jpg 6일 오전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뒷줄)와 도미니크 페로테트 주총리(오른쪽)가 재난복구지원을 발표했다

페로테트 주총리는 “이번 홍수로 현재 108건의 대피 명령(evacuation orders)이 발령 중이고 56건의 대피 경보(evacuation warnings)가 발표됐다. 주민 약 8만5천명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그는 “시드니는 비가 소강 상태이지만 센트럴코스트, 헌터(뉴캐슬)에 이어 미드 노스 코스트(포스터 인근)으로 호우가 북상 중이다. 특히 어제(5일 밤과 6일 새벽)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헌터 지역을 강타했다. 비상 상태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주전역의 강물이 범람 위험이 있으며 대피령이 지속될 것이다. 아직 귀가 가능 시기가 아니다. 비가 멈춘 지역에서 6일부터  홍수 피해 상태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16570836620801.jpg 물에 잠긴 윈저

SES에 약 6천건의 도움 요청(requests for assistance)이 접수됐는데 5일(화) 오후 8시 이후 1천건이 추가됐다.

연방 정부는 기존 100명의 국방 인력(ADF personnel)에 7일부터 250명을 홍수 피해 복구에 추가할 계획이다. 헬기 지원도 3대로 늘렸다. 다른 주에서도 NSW의 SES로 인력 지원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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