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여성 변호사 급증 불구 성별 소득격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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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 변호사 여성 54%, 남성 46%.. 5년 연속 여성 우세
직급 무관 연소득별 남성 비율 여성보다 높아
16570836486071.jpg 호주 변호사저널 로이어즈위클리가 보도한 변호사 성별 소득 격차 문제

NSW 법조계의 여성 인력 비율은 증가했지만 성별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NSW법률협회(Law Society of NSW)가 발표한 ‘2021년 NSW 변호사 인적 통계’(2021 Annual Profile of Solicitors in NSW)에 따르면 5년 연속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높았는데 2021년에는 여성 54%, 남성 46%로 나타났다. 

2021년 전체 변호사 숫자는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 남성 2% 늘었다. 연령은 전체의 절반이 40세 미만, 여성 변호사의 평균 연령대가 남성보다 낮았다. 또한, 전체의 29%가 해외 태생으로 이중 아시아계가 2011년 이후 8% 증가했다. 

여성 인력 비율은 높았지만, 성별 임금 격차는 여전히 컸다. 30~34세 변호사 중 연소득이 15만 달러가 넘는 여성은 34%인데 비해 남성은 41%였다. 35~39세 중 연소득 20만 달러 이상을 버는 여성은 26%, 남성은 33%였다. 25만 달러 이상을 버는 40~49세 여성은 23%, 남성은 34%였다. 

NSW법률협회의 조앤 반데르팔렌 회장은 “법조계가 갈수록 젊어지고 인종적 다양성 등의 긍정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성별 임금 차별 및 여성의 고위 관리직 진출 기회 부족에 대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법률협회를 비롯해 여러 관련 기관이 문제 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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