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23개 지자체 ‘자연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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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시드니 7월초 홍수.. 약 4만5천명 이재민 발생
대피명령 약 100건, 대피경보 60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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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시드니 일대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 호우가 나흘동안 계속되면서 약 4만5천명이 홍수 위험으로 대피를 해야 했다. 시드니 북서부를 관통하는 혹스베리강과 네피안강, 워러노라강이 범람으로 홍수 피해가 커지고 있다.  

비상관리국(SES)은 5일(화) 오전 8시까지 거의 100건의 대피명령(evacuation orders)를 발령했다. 또 60건의 대피 경보( evacuation warnings)를 발표했다.  

머레이 와트(Murray Watt) 연방 비상관리부 장관은 “4일 밤 NSW에서 23개 지자체(LGAs)가 자연재난(natural disaster) 지역으로 선포됐다. 일부 지역은 지난 18개월 사이 세 번 또는 네 번의 홍수 피해를 당했다. 연방과 NSW 주정부는 비상 대응에서 매우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국방 및 다른 자원을 신속하게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면 홍수 피해를 당한 주민들은 홍수 발생 후 재정 지원을, 사업체와 물류 보조비(businesses and freight subsidies)를 신청할 수 있다. 지자체는 대청소 등 홍수 피해 복구 경비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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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23개 NSW 지자체:

Blacktown, Blue Mountains, Camden, Canterbury Bankstown, Campbelltown, Central Coast, Cessnock, Fairfield, Georges River, Hawkesbury, Hornsby, Kiama, Lithgow, Liverpool, Northern Beaches, Penrith, Shellharbour, Shoalhaven, Sutherland, the Hills, Wingecarribee, Wollondilly, Wollongong.

▲ 대피명령 발령 지역: 맥그라스 힐(McGraths Hill), 멀그레이브(Mulgrave) 일부 지역, 바인야드(Vineyard) 동부 지역, 치핑노튼(Chipping Norton), 로우어 포트랜드(Lower Portland), 조지스 홀( Georges Hall)과 워윅 팜(Warwick Farm) 일부 지역, 무어뱅크(Moorebank), 워러노라강변 저지대인 란세일(Lansale), 보넷베이(Bonnet Bay), 워러노라 핏타운(Woronora Pitt Town), 와이즈만스 페리(Wisemans Ferry) 일부 지역 

혹스베리강의 수위가 14m에 이르면서 5일(화) 오전 8시경 윈저의 쉐인 파크 로드(Shanes Park Road), 화이트 로드(Whites Road), 사우스 크릭 로드(South Creek Road) 주민들에게도 대피명령이 전달됐다. 

SES는 “이 지역에서 대피를 하지 않을 경우, 전기, 상수도, 다른 서비스 공급이 중단된채 고립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ES는 4일 밤과 5일 아침 사이 47건의 홍수 구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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