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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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코로나 ‘양성’ 환자, 기저질환•면역저하자 등 포함
PBS 할인 카드 소지자는 $6.80, 그 외 $40 구매 가능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처방 대상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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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준 코로나 치료제 처방 기준이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70세 이상 호주인,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50세 이상 호주인 및 30세 이상 원주민•토레스해협섬 주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으로 변경됐다. 기존에는 고위험군 고령층으로 제한됐다.

알약이나 캡슐로 복용하는 코로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감염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멜번 도허티 연구소(Doherty Institute)에 따르면 항바이러스제는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복제 또는 생존, 감염에 필요한 단백질을 억제해 증상 지속시간과 입원 및 사망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의약품혜택제도(Pharmaceutical Benefits Scheme)에 등록된 경구 코로나 치료제는 ‘팍스로비드’(Paxlovid)와 ‘라게브리오’(Lagevrio)다.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팍스로비드는 고위험군 환자의 입원율을 90%, 라제브리오는 30%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는 처방전을 통해 제공된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매우 비싼 치료제이지만 PBS 혜택으로 할인 카드(concession card) 소지자는 6.80달러, 그 외 처방 대상자는 약 40달러 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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