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준주, 2035년부터 화석연료 사용 신차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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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엔진 퇴출.. 호주 주정부 중 최초 결정
전기차 충전
호주 수도권준주(ACT)가 2035년부터 휘발류와 등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신차(fossil fuel new cars)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다.
탄소를 배출하는 내연 엔진 차량(internal combustion engine vehicles)의 신차 판매를 2035년부터 규제할 것이라는 ACT 준주 정부의 결정은 호주 주 또는 준주 정부 중 가장 이른 것이다. ACT 준주의 총 탄소배출에서 교통 부문이 약 60%를 점유한다.
ACT 준주의 쉐인 라텐버리(Shane Rattenbury) 배출 감소 장관(Minister for Emissions Reduction)은 이번 주 후반 전략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새롭게 팔리는 경차의 80-90%를 제로-배출 차량으로 하는 목표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이 전략에는 2035년부터 승용차 중 내연 엔진 차량의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새로운 인센티브와 넷제로로 전환을 가속하는 프로그램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린피스 호주-태평양(Greenpeace Australia Pacific)의 린지 수타(Lindsay Soutar) 선임 켐페이너는 “영국은 2030년부터, 유럽은 2035년 신차 판매부터 내연기관 엔진 차량의 점진적 퇴출을 결정했다. 호주에서 ACT 준주가 기후변화에서 선두에 나선 것을 환영한다. 다른 주들도 이를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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