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이번 주 중 또 '집중 호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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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요일(20•21일) 많은 비 예보
7월 중하순도 비 오는 날 많을 듯
16581186673151.jpg 웨더존의 시드니 7일 날씨 예보

시드니를 비롯한 NSW의 날씨는 지난 주말과 월요일(18일)까지는 맑고 해가 났지만 19일(화)부터 다시 비가 내리며 20, 21일(수, 목)은 집중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19일부터 향후 7일동안 비가 올 확률은 60% 이상이다. 한 주 동안 최대 50mm의 비가 올 것이며 특히 수, 목요일은 하루에  15mm씩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드니는 7월 첫 2주동안 이미 342.2mm의 비가 내려 역대 7월 최다 강우량을 기록을 세웠다. 시드니의 7월 평균 강우량은  96mm다. 

시드니는 1월부터 6월까지 1547.4mm의 강우량을 기록해 164년동안의 역대 기록 중 2022년 1-6월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기간이었다. 2022년 시드니는 12월말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해로 새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7월 후반(중하순)도 자주 비 오는 날씨가 많을 전망이다. 기상대 는 8월부터 10월 사이 평균 이상 비가 올 확률을 60% 이상으로 예측했다. 올해 시드니의 집중 호우는 라니냐(La Niña)와 남극 기류 변화의 영향이다.

웨더존(Weatherzone)은 "평소보다 따뜻한 바다 온도와 평소보다 차가운 대기 온도가 만나면서 해안가에 불안정한 기후가 형성된 것이 비가 자주 내리는 원인이다. 8월까지 많은 날씨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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