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 탈세 등 4만3천건 불법행위 제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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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현금 지급 등 캐시 거래 재등장 주목” 경고
워동가ㆍ선샤인코스트ㆍ케언즈 최다 제보 지역 톱 3
16588080471929.jpg 사진 AAP

국세청(ATO)은 지난 회계연도에 탈세 및 기타 불법행위에 대한 제보를 가장 많이 한 지역 5곳을 선별해 발표했다.

ATO는 임금 현금 지급, 매출 미신고 등 4만 3,000건의 불법행위 제보를 호주 전역에서 받았다. 

워동가(Wodonga),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케언즈(Cairns), 웰링턴(Wellington), 모닝톤 페닌슐라(Mornington Peninsula)는 ATO에 이러한 불법 행위를 가장 많이 제보한 지역이다.

빅토리아주와 NSW의 경계에 있는 워동가는 155건의 제보가 있었다. 그 이전 회계연도보다 건 수가 더 많았다. 

16588080490018.jpg 사진 AAP

비즈니스 워동가(Business Wodonga)의 그레이엄 젠킨(Graham Jenkin) 최고경영자(CEO)는 “지역사회가 견지하는 높은 기준이 이러한 적극적 제보를 주도했다고 믿는다. 주민들은 여기 워동가에서 잘못된 일을 하는 사람들에 익숙하지 않다. 아마도 그 점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모든 일을 제대로 하는 기업들은 경쟁자들이 세금을 내지 않은 ‘현금 지급’으로 그들을 깎아내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ATO 제보가 많았던 산업 분야는 건축업, 건설업, 미용업, 요식업, 도로화물운송업, 경영 자문 및 관련 컨설팅 산업이었다.

가장 많은 사례 중 하나가 현금 결제를 요구하는 사업체에 대한 제보였다.

ATO 중소기업과의 피터 홀트(Peter Holt)는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디지털 결제가 현금 거래(cash transactions)를 대신할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현금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이는 뜻밖이었다. ATO는 이 사안을 각별히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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