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체육관 '150만불 돈 세탁' 혐의로 4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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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경찰, 마약 조직 범죄 수사 중 돈 세탁 증거 발견
브리즈번 체육관에서 적발된 돈세탁 현금 뭉치
퀸즐랜드 경찰이 150만 달러 이상을 해외에 송금해 돈을 세탁한 혐의로 4명을 기소했다.
이번 기소는 2020년 레드클리프 공항(Redcliffe Airport)의 한 경비행기에서 코카인, 대량의 대마초, 무기, 현금 900만 달러를 압류한 후에 이어진 수사의 성과다.
당시 형사들은 멜번에서 레드클리프까지 비행한 경비행기를 수색한 후에 마약 조직과 관련된 혐의가 있는 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어 경찰은 브리즈번 북부의 주택과 창고들을 수색했고, 11명을 추가로 기소했다.
‘로미오 머그워트 작전(Operation Romeo Mugwort)’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수사로 돈 세탁의 증거도 발견됐다.
경찰은 브리즈번의 한 체육관 가맹점과 관련된 사람들이 해외 송금 서비스를 통해 150만 달러 이상을 송금한 혐의를 포착했다.
33세의 모닝사이드(Morningside) 남성 1명은 9건, 51세의 웨스트 엔드(West End) 여성 1명은 34건의 돈세탁 혐의로 기소됐다.
론튼(Lawnton) 출신의 37세 남성과 웨스트 엔드에 사는 44세 남성은 범죄 조직과 연루된 사실을 알고도 돈 세탁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4명 모두 보석을 풀려났으며, 8월 25일에 브리즈번 치안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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