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링크 수급자, ’빚 안 갚으면 감옥’ 스캠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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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C, 올해 스캠 피해액 3억불 상당 추산
센터링크로부터 복지수당을 받는 사람들에게 “부채를 갚지 않으면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사기 전화에 주의해야 한다 서비스오스트레일리아(Services Australia)가 밝혔다.
서비스오스트레일리아의 법률팀을 사칭하는 사기범들이 수급자들에게 즉시 돈을 송금하라는 압력을 가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캐머들은 은행 송금, 기프트 카드, 심지어 암호화폐를 통해 돈을 보내라고 독촉했다.
서비스오스트레일리아는 절대 전화로 현금을 송금하라고 요구하지 않으며, 체포에 대한 위협을 포함한 예상 밖의 전화를 걸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프트 카드나 디지털 통화를 송금 수단을 이용하지 않는다고도 전했다.
서비스오스트레일리아는 “만약 부채가 있다면, 우리는 우편이나 마이고브(myGov)의 인박스(inbox)를 통해 통지한다”고 말했다.
사기 전화를 받는 사람들은 즉시 전화를 끊어야 하고 돈을 송금하거나 개인 정보를 누설하지 않아야 한다.
서비스오스트레일리아는 “이러한 전화가 오면 자신을 보호하고 이를 신고할 수 있는 조치들이 있다”며 “만약 모르겠다면 일반 결제 라인으로 당국에게 전화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따르면, 올해에만 3억 달러에 가까운 스캠 피해가 발생했다. 스캠워치(Scamwatch)에는 체포나 생명에 대한 위협과 관련된 스캠으로 340만 달러의 피해액이 보고됐다.
사기 전화를 받아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email protected] 의 스캠 및 신원 도용 헬프데스크(Scams and Identity Theft Helpdesk)에 전화하거나 이메일을 보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