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팬데믹 계기 폭풍 성장 중

올해 전세계 매출 미화 5조4천억불 예상
호주 2017년 139억불 → 2025년 217억불

소셜커머스•모바일기기•라이브스트리밍 쇼핑 급성장

온라인 쇼핑이 지난 몇년동안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지만 전 세계적으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22년 매출이 미화 약 5조4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랜 팬데믹 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찾아온 세계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 가운데 모든 산업 파트가 온라인 강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들이 폭풍 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를 잇달아 론칭하며 온라인 시장 경쟁도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 

호주 온라인 마켓은 연매출이 2017년 139억 호주달러에서 2025년 말까지 217억 호주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선구매 후지불 결제시스템인 BNPL(buy now pay later)의 선두 주자인 클라나(Klarna)의 소매업계 연구에 따르면 실제 매장을 찾는 방문객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 질 전망이다. 

호주의 성장세도 커지는 만큼 2022년 내에 준비해야 하는 몇가지 전자상거래 동향을 살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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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하게 유지하며 성장

클라나가 실시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설문조사(202 Inside Retail/Klarna Australia Consumer Survey) 결과를 보면, 47%가 사회공헌 등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고 결정한다고 답했으며 69%가 기업의 좋은 콜라보 활동 등을 보고 새로운 브랜드로 쇼핑업체를 바꾼다고 말했다. 네거비트한 스토리가 나오면 59%는 이용 업체를 중단할 계획이다.

일명 ‘돈쭐내기’ 소비형태가 하나의 트렌드 소비패턴이 되고 있다. ‘돈’과 ‘혼쭐내다’를 합친 돈쭐내기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기업에 ‘착한 소비’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다.

불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반대의 경우 역시 아무리 단골 손님이라도 고객 발걸음이 뚝 끊기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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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

클라나 조사에서 괄목할만한 결과는 평균적으로 쇼핑객의 33%가 소셜미디어를 보고 새로운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게 됐다는 점이다. 그중 절반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랜드 플랫폼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구매했다. 

모든 소셜미디어가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여러 절차도 필요없이 클릭 한번으로 쉽게 쇼핑이 가능하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위챗 등은 소셜미디어 내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축되어있으며 유튜브, 틱톡, 트위터 모두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30세 미만 소비자 3명 중 1명은 소셜커머스를 이미 사용하고 있으며, 클라나 조사에 따르면 Z세대(Gen Z)의 78%,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의 79%가 소셜 미디어에서 제품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따라서 다양한 온라인 소셜 플랫폼에 입점해 스마트한 경영이 필요한 시대다. 온라인 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따라 판로를 개척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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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통한 쇼핑 

클라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고객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선호하지만 모바일 사용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객 중 49%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사용해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모바일 사용자도 점차 증가해 35%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1, 2위 격차가 더 작은 49%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반면 41%가 모바일 이용자다. 

화면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모바일에 맞춘 최적화 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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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스트리밍

소셜커머스에서 다음 단계로 라이브스트리밍쇼핑(live streaming shopping)은 온라인 쇼핑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마치 오프라인 매장에 있는 듯 판매자가 상품을 다각도로 자세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제품에 대해 더 상세히 알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 혹은 브랜드 담당자에게 제품에 대한 문의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 최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큰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차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항이다. 연구에 따르면 2022년 중국 라이브스트림커머스상거래가 미화 4,460억달러로 전체 온라인 매출의 15%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입정해 스마트한 매장 경영이 필요하다. 또한, 상품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고객과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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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쇼핑 판도 

IT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쇼핑 방법도 계속 변화할 것이다. 이미 3D, 가상현실을 접목한 쇼핑도 소개가 되고 있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실제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가능성이 있지만, 새로운 온라인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