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다운 재정적, 심리적 피해.. 여성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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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대 연구 “임시계약직 많아 불이익 빈번”
“실직•소득 감소•가사 노동 증가 3중고 시련”
1661317258435.jpg 코로나 록다운 기간 중 휴교된 학교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록다운이 재정 및 심리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큰 파급 효과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퀸즐랜드대의 경영대학원은 팬데믹 기간 중 여러 산업에 근무한 남성 1,931명과 여성 1,691명을 대상으로 근무 시간, 가사 노동, 정신적 건강, 웰빙, 학교 휴교 기간 중 학부모들의 홈스쿨링(home schooling) 부담 등 영향을 조사했다.

이 연구를 진행한 테리 핏츠시몬즈 박사(Dr Terry Fitzsimmons)는 록다운 기간을 거치며 많은 여성 근로자들이 실직, 소득 감소, 가사노동 증가로 인항 3중고(triple whammy)를 경험했다. 남성보다 여성 근로자들이 임시직, 파트타임, 계약직 종사자 많아 실직 등 불이익을 많이 경험했다. 피곤, 스트레스 증가, 우울증, 불안, 자살 충동을 느낀 사례도 많다“고 지적했다. 

공동 연구 진행자인 미리암 예이츠(Miriam Yates)는 “국가적 전략이 필요했지만 당시 스콧 모리슨 정부 중 누구도 이 이슈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아동보육 투자 증대, 사회적 및 정신 보건 지원 확대, 하이브리드 근무 조정(hybrid working arrangements)으로 융통성 확대, 성별로 동등한 육아 혜택 제공, 전반적 급여 세팅 메카니즘(wage-setting mechanisms) 개혁 등 다양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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