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머피, ‘매장 즉석 면접’으로 2천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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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대상 전국 258개 영업장 동시 진행

무료 주류자격증 교육 및 각종 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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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머피 매장

 

주류판매업체 댄 머피(Dan Murphy’s)가 부족 인력을 빠르게 충원하기 위해 이례적인 ‘현장 즉석’(on the spot) 면접을 진행했다.

 

울워스그룹 계열사인 댄 머피가 여름철과 크리스마스 성수기를 대비, 2,200여 명의 신규 직원 채용을 목표로 지난 11일(일)까지 집중 채용 공세를 벌였다.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전국 258개 댄 머피 매장 어디서든 관심을 표명하면 10분 즉석 면접을 치를 수 있었다.

 

댄 머피의 아지 파이퍼-스미스(Agi Pfiffer-Smith) 대표는 “채용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생부터 은퇴자 등 경력 제한 없이 자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환영한다. 모든 댄 머피 매장에서 동시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면접에 통과하면 주당 최소 20시간의 일자리가 즉시 주어지고 주류자격증(RSA) 미소지자의 경우 회사에서 무료 교육을 제공한다. 채용된 직원들에게는 무료 RSA 교육 외에도 음료 및 식료품점, 술집 식사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국 댄 머피 채용 자리는 NSW가 약 670개, 퀸즐랜드 570개, 빅토리아 530개, 서호주 280개, 남호주가 140개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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