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세자 부부, 내년 호주 방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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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지 총리 “여왕 서거 전 논의한 것”

왕세자 부부, 조지 왕자와 2014년 마지막 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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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가 내년 호주를 방문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앤소니 알바니지는 지난 16일 영국 언론 인터뷰에서 “일찍이 윌리엄과 캐서린 부부의 호주 국빈 방문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여왕의 서거 이후 이들의 첫 방문국이 호주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영국 왕실 가족의 호주 방문은 언제나 환영”이라며 찰스 3세 국왕의 방문에 대한 논의는 없었지만, 어느 때나 방문할 수 있는 ‘상시 초청장’(standing invitation)을 가지고 있다고 일전에 언급한 적이 있다.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내년에 호주를 찾는다면 이는 조지 왕자와 함께 내방했던 2014년 이후 첫 방문이 된다. 지난 2020년 방문 계획이 있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됐다. 

 

왕실 가족의 마지막 호주 방문은 지난 2022년 4월 앤(Anne) 공주의 방문이었다. 찰스 3세 국왕의 마지막 호주 여행은 2018년이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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