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빌라 총격전'에서 순직한 경찰 유가족, 총기법 등 법 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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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주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두 경찰관의 유가족들이 총기법 및 경찰 통신 프로토콜 등에 대한 즉각적인 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 호소는 매튜 아널드와 레이철 맥크로우 경관이 순직한 사건에 대한 검시 조사가 시작된 첫날에 나왔다.
두 경관은 2022년 12월 12일 위암빌라(Wieambilla)에 출동했다가 나다니엘 트레인과 그의 형인 가레스, 가레스의 아내 스테이시 트레인에 의해 사살됐다.
맥크로 경관의 어머니인 주디 맥크로는 브리즈번 검시소 밖에서 “오늘 우리의 생각은 상처받은 더 넓은 경찰 커뮤니티로 확장된다"며 "우리는 레이철과 매튜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연설했다.
주디는 유사한 상황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려면 경찰 정책과 절차를 즉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국가 총기 및 탄약 등록, 드론, 위성 기반 통신 전략이 현재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검시 조사는 나다니엘에 대한 실종 신고와 관련하여 23가지 문제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주 경계 폐쇄 기간에 나다니엘이 퀸즐랜드주로 불법 이주한 사실과 총기 및 탄약의 출처도 살필 것이다.
미국인 도널드 데이 주니어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전천년설로 알려진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나다니엘 등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2024년 5월, 퀸즐랜드 경찰은 매튜 아널드와 레이철 맥크로 경관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이들이 경력을 시작한 달비 경찰서 앞에 기념비를 세웠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