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원 2020년 58% → 2021년 67% ‘운영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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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개 병상 당 $14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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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노인요양산업 붕괴 위기

 

호주에는 약 24만5천명이 노인요양원(residential nursing homes)에 머물고 있다.

 

특수 회계법인 스튜와트브라운(StewartBrown)가 전국 1300여개의 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2022년 6월까지 1년동안 주거형 노인요양원 중 67%가 운영 적자(operating loss)를 기록했다 2020-21년 이 비율은 58%였다. 불과 한 해 동안 노인요양원의 9%가 추가로 적자 대열에 합류한 셈이다. 

 

요양원의 수익성도 크게 악화되고 있다.   2018-19년 하루 1개 병상 당 $2.11의 흑자를 냈지만 하루 1개 병상 당 적자가 2020-21년 $8.43에서 2021-22 $14.67로 급증했다. 

 

전임 자유-국민 연립 정부는 노인요양산업 의회 특검(aged-care royal commission)의 지적 사항 보완을 위해 8억 달러를 지원했지만 적자 폭이 커졌다. 

 

요양원의 평균 거주율(average occupancy rates)은 2019년 95%에서 91%로 하락했다. 

 

이 보고서를 낸 스튜와트브라운은 “노인요양산업은 연방 정부로부터 숙박, 식사, 세탁 비용 관련 응급 펀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앤소니 알바니지 정부는 노인요양원 예산 지출이 2022-23년 28억 달러에서 2032-33년 52억5천말 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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