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3명 중 1명 “호주산 제품 10% 더 지불할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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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레전드 애쉬 바티 홍보 대사활동
호주 소비자 3명 중 1명은 호주산 제품에 10% 돈을 더 지불한 의향이 있다는 로이 모건(Roy Morgan)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 모건은 실제로 모든 가구가 일주일에 10달러를 호주산 제품에 더 쓴다면 매년 48억 달러가 추가로 경제에 투입돼 최대 9,5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5월 15일(월)부터 21일(일) 한 주간은 ‘오스트레일리안 메이드 위크(Australian Made Week)’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오스트레일리안 메이드(Australian Made)의 벤 라자로(Ben Lazzaro) 최고경영자(CEO)는 “호주 기업들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인증을 받은 현지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싶어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제품에 오스트레일리안 메이드 로고를 사용하는 회사의 수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라자로 CEO는 스마트컴퍼니와의 인터뷰에서 오스트레일리안 메이드 위크를 통해 국내 제조업체와 재배자들을 세상에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주간은 오스트레일리안 메이드 로고가 있는 상품을 구매하여 공급망 전체에 걸쳐 수천 명의 근로자에게 미칠 직접적인 영향을 반영할 놀라운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이 브랜드는 상징적 존재가 되었고,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이 로고를 부착한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 모건의 조사는 99%가 녹색 삼각형에 금색 캥거루가 그려진 로고를 인식하고 있으며 94%가 소비자와 기업이 이 인증 로고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조사 응답자의 96%는 이 로고가 소비자에게 해당 상품이 진짜 호주산 제품이라는 확신을 심어준다고 생각했다.
오스트레일리안 메이드 위크 홍보대사이자, 테니스 레전드인 애쉬 바티(Ash Barty)는 이번 주 오스트레일리안 메이드 로고가 그려진 호주산 제품을 구매해줄 것을 독려했다.
바티는 “새 스포츠용품을 사든, 사과 한 봉지를 사든 상관없이 오스트레일리안 메이드 또는 호주 재배(Australian Grown)에 돈을 쓰는 것이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
그녀는 “우리가 할 수 있을 때마다 국내산 제품을 구입하고 우리 모든 가족과 친구들이 똑같이 하도록 격려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