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주, 다음주 초 '사이클론' 영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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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퀸즐랜드 해안을 가로지르는 사이클론이 예상된다.(사진: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산호해에서 발달하는 열대 저기압이 다음주 월요일(22일)까지 열대성 사이클론으로 강화되어 화요일(23일)부터 퀸즐랜드 해안에 영향을 미칠 "상당한 위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느리게 움직이는 저기압은 일요일(21일)부터 화요일까지 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종 경로에 관하여는 불확실성이 있다.
기상청은 이 시스템이 마운트 이사(Mt Isa)에서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까지 어디든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클론의 궤적은 다양한 모델 예측을 통해 형성되면 더 명확해질 것이다.
퀸즐랜드주 남부는 심한 폭풍우와 주 서쪽과 북쪽에서 뇌우와 폭우의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몇 주간의 기록적인 폭우로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지역은 남동부와 극북 지역의 돌발 홍수 위험이 높다.
올해 첫 3주 동안 남동부의 일부 지역은 이미 1월 평균 강우량의 두 배를 기록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북부 경계 근처의 738mm, 골드코스트 내륙의 웡가왈란(Wongawallan) 566mm, 칼룬드라(Caloundra) 526mm, 케언즈 남쪽의 이니스페일(Innisfail) 500mm 이상 등이다.
열대 저기압이 사이클론으로 발전하면 12월의 사이클론 재스퍼 이후 두 번째가 된다.
퀸즐랜드 동부 해안 지역 주민들은 경계를 늦추지 말고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예보와 경고를 주시할 것이 권고된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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