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터스, 작년 11월 중단 사태 때 '트리플제로' 2,700건 불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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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터스 임시 CEO 사과문 발표
사진:shutterstock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통신사인 옵터스(Optus)가 작년 11월 8일 전국적인 서비스 중단 동안에 약 2,700건의 '트리플 제로(000)'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다고 오늘(23일) 인정했다.
이 수치는 작년 말 상원 청문회에서 밝혀진 228건이라는 앞서 보고된 수치와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켈리 바이엘 로스마린이 퇴임한 후 임시 CEO로 취임한 마이클 벤터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고객 안전과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며, 11월 8일 옵투스가 고객과 커뮤니티가 기대하는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옵터스는 "우리에게 고객의 안전과 보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벤터 임시 CEO는 이 사고에 영향을 받은 각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사과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논의할 기회를 제공하며, 필요한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등 옵터스가 시행하고 있는 시정 조치의 개요를 설명했다.
이어 옵터스 팀 전체가 이번 서비스 중단을 통해 교훈을 얻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고객들을 안심시켰다.
옵터스는 수정된 데이터로 상원 기록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며, 모든 관련 정보를 호주통신미디어당국(ACMA)에 제공할 것이다.
ACMA는 현재 옵터스가 긴급 서비스 요청 결정을 준수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전국적인 서비스 중단을 둘러싼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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