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자전거 운전자 뺑소니한 10대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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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utterstock
멜버른 남동부에서 도난 차량으로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10대 청소년 두 명이 체포됐다.
1월 23일 새벽, 첼튼햄(Cheltenham)과 뷰마리스(Beaumaris)의 비치 로드(Beach Road )에서 자전거를 타던 두 사람이 차에 치였다.
51세와 72세의 피해자 두 사람은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51세 피해자는 병원에서 퇴원했고, 72세 피해자는 중태에 빠졌지만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사건에 사용된 도난 당한 홀덴 아스트라는 블랙 록(Black Rock)에서 발견돼 경찰이 회수했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16세 소년 두 명은 어제(1월 31일) 오후 7시 30분경에 체포됐으며, 한 명은 홀든 아스트라 절도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다른 한 명은 뺑소니 혐의 등 14건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오늘 아침 성명에서 "경찰은 클라이드 노스의 한 소년이 도난당한 차량을 운전하다가 자전거 운전자를 치고 멈추지 않고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 소년은 1월 26일 첼튼햄(Cheltenham)의 한 쇼핑 센터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과 다음 날 워터웨이(Waterways)의 블루그래스 클로즈(Bluegrass Close)에서 발생한 가중 강도 사건에 연루된 혐의도 받고 있다.
당국은 자동차 뺑소니 사건에 연루된 다른 용의를 추적하고 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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