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주총리까지 나선 까치와 반려견의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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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와 페기(사진:페이스북)
스티븐 마일스 주총리는 "상식이 우선해야 한다"며 까치 몰리와 몰리의 반려견 친구 페기의 재회를 지지했다.
몰리는 코로나-19 봉쇄 기간에 골드코스트 주민 줄리엣 웰스와 리스 모텐슨이 돌보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부부가 몰리와 반려견 페기와 함께한 사진들이 온라인에 유명세를 끌었고, 소셜 미디어 팔로워가 크게 늘었다.
하지만 웰스와 모텐슨은 허가 문제로 인해 몰리를 퀸즐랜드 환경과학혁신부(DESI)에 넘길 수밖에 없었다.
마일스 주총리는 화요일 페이스북에서 "이 발표에 마음이 아프다"며 "소수의 사람들이 끊임없이 항의했기 때문에 몰리도 DESI가 데려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몰리와 페기를 사랑했던 팔로워들은 몰리가 가족과 떨어지게 되자 아쉬움과 불만을 토로했다. 다음날 DESI 대변인은 이 부부가 유효한 재활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마일스 주총리는 몰리가 보호자와 함께 합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결과"를 위해 돕겠다고 하루 뒤 밝혔다.
그는 환경부가 웰스와 모텐슨 부부가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모텐슨은 이전에 야생동물 허가를 신청했지만, 부부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대한 이해 상충으로 인해 신청을 철회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몰리와 페기의 재결합을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에는 6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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