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시 IVF, 두 건의 배아 사고 관련 독립 조사 결과 ‘비공개’ 결정… 환자 프라이버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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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라입니다. 오늘은 호주 최대의 난임 치료 기관 중 하나인 모나시 IVF(Monash IVF)에서 발생한 배아 이식 오류 사건과 그에 대한 조사 결과 비공개 결정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모나시 IVF는 최근
- 멜번 클레이튼 클리닉에서 환자 자신의 배아가 잘못 이식된 사건과
- 2023년 브리즈번 클리닉에서 타인의 배아가 이식돼 출산까지 이어진 사건에 대해 독립적인 법률 검토를 진행했지만,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사는 저명한 변호사 피오나 맥클라우드(Fiona McLeod) 씨가 맡았으며, 모나시 IVF 측은 “환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전체 보고서를 봉인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레이튼 사건은
- IT 시스템의 한계와 절차상 취약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 동성 커플의 치료 계획이 어긋난 결과로 이어졌고,
브리즈번 사건은
- 명백한 인적 오류(human error)로 결론지어졌습니다.
모나시 IVF는 “이미 다수의 권고사항을 이행했으며, 추가적인 안전장치도 마련 중”이라며 “환자들의 꿈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명을 잉태하는 과정에서 작은 실수가 큰 상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명성과 책임, 그리고 환자 중심의 시스템이 더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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