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직원 3년 15% 급여 인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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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감안.. 12%에서 상향 조정
Go8 “정부 보고 비용 5억불.. 관료주의 줄여야”
Go8 “정부 보고 비용 5억불.. 관료주의 줄여야”
대학교 교직원들의 노조인 전국대학교육노조(National Tertiary Education Union: NTEU)가 3월까지 호주의 연간 물가인상률이 5.1%를 기록하자 향후 3년동안 15%의 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NTEU는 당초 3년 12% 인상을 요구했다가 인플레 발표 후 인상 폭을 상향 조정했다.
NTEU의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위원장은 “20년래 최대인 5.1% 물가인상률은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를 시사하는 것일 뿐(just reading the tea leaves)”이라면서 인상 요구를 정당화했다.
NTEU의 급여 인상 요구는 시기적으로 호주 대학이 지난 2년동안 국경 폐쇄로 유학생이 크게 줄어 수입이 격감한 시점이란 점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호주 주요 8개 대학 협의체인 Go8(Group of Eight)은 “대학들이 감독 기관에 의무적으로 보고(compliance-based regulatory reporting)하는 비용이 지난 2013년 2억8천만 달러였다.
연립이 집권하며 형식/관료주의 감축(cut red tape)을 약속했지만 정부 부서에 동일한 보고를 하는 비용이 5억 달러로 오히려 늘었다. 차기 연방 정부는 대학을 상대로 반드시 관료주의 감축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요구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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