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 연금펀드 ‘그린워싱’ 행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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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환경주의’ 머서 상대 소송 시작
‘지속가능펀드’ 가입자 호도 혐의
‘지속가능펀드’ 가입자 호도 혐의
탭코프
기업 감독 기관인 호주증권투자위원회(Australian Securities & Investments Commission: ASIC) 다니엘 프레스 위원장( commissioner Danielle Press)은 "ASIC가 퇴직연금 펀드들의 이른바 ‘그린워싱(greenwashing)’ 행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후 일부는 소송(court action)이 예고된다.
그린워싱은 ‘위장 환경주의’로 기업에서 실제로는 친환경 경영을 하고 있지 않으나 마치 친환경인 것처럼 속여 홍보하는 것을 말한다.
ASIC는 최근 다국적 제약기업인 머서(Mercer)를 상대로 기념비적 소송을 시작했다. 이유는 지속가능 펀드(Sustainable Fund) 가입자들을 호도한(misled) 혐의 때문이다.
ASIC는 최근 탄소 집약적인 화석 연료(carbon-intensive fossil fuels), 도박, 주류 생산에 개입된 투자를 배제했다“고 가입자들에게 주장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탭코프(Tabcorp), 크라운 리조트(Crown Resorts), 펜폴드 와인으로 유명한 트레저리 와인 이스테이트(Treasury Wine Estates) 등 거의 50개 기업들에게 투자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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