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첫 주내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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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건 대부분 해외 감염 연관, 빅토리아 89건 최다
8월초부터 천연두 백신 공급 시작
8월초부터 천연두 백신 공급 시작
NSW에서 해외가 아닌 주 안에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Monkeypox) 첫 사례감염자(Local Transmission)가 21일 확인됐다고 보건부가 발표했다,
현재 NSW의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42건이며 대부분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다. 2건은 호주의 다른 주에서 감염된 사례였다.
주별로는 빅토리아주가 89건으로 가장 많다.
NSW 보건 당국은 지역사회, 특히 게이, 양성애 커뮤니티, 홈리스 커뮤니티에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 등을 상대로 증세 여부를 면밀하게 관찰하도록 당부했다.
피부 접촉 후 대략 7-14일 후 고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 사타구니 손상 등 증세가 나타난다.
콘돔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염병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과 홍보가 이 바이러스 억제에 가장 중요하다. 증세를 나타내는 사람들은 밀접 대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SW 보건부는 지난 8월 7일 천연두(Smallpox) 백신 자이네오스(JYNNEOS)를 5천500정 공급했다. 9-10월경 3만정을 추가 공급하고 내년초까지 7만정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지난 5월 첫 감염 보고 후 전 세계적으로 3만5천건 이상 감염이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7월 이 바이러스 전염병을 글로벌 보건 위기로 선언했다.
브라질, 스페인, 인도에서는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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