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고소득 직업은 외과의사.. 2010년부터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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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년 연간 40만6천불 벌어
마취ㆍ내과ㆍ정신과 2ㆍ3ㆍ5위, 전문의 톱3 싹쓸이
법조인(7위)ㆍ광산엔지니어(8위)ㆍ재무투자상담가(10위)
16602012623639.jpg 외과의사 

2019~20년 회계연도 동안 호주에서 평균소득(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은 외과 전문의(surgeons)로 나타났다. 의료분야 직종이 1~3위 최상위권을 독식했다.

국세청(ATO)이 최근 발표한 2019~20년 세무 통계(Taxation Statistics)에 따르면 외과 의사의 평균 연봉이 전년도 $39만4,000보다 소폭 증가한 $40만6,068로 국내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직업 1위로 꼽혔다. 외과 전문의는 2010년 이후 연봉 순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소득 2위는 마취과 의사(anesthetists: $38만8,814)다. 내과 전문의($31만848)가 3위, 금융 딜러($27만9,790)는 4위, 정신과 의사($25만2,691)가 5위에 올랐다. 호주인 평균 연봉은 $6만9,400으로 나타났다. 

6-10위는 다른 의료직(6위) $23만902, 판사 등 법조인(7위) $18만9,538, 광산 엔지니어(8위) $18만8083, 엔지니어링 매니저(9위) $16만1514, 재무투자상담가(10위) $15만5,882 순이었다. 

16602012642456.png 호주 고소득 직업 톱 10

연봉 상위권 전문직 인력 규모는 연봉 액수에 반비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봉 1위인 외과 의사는 4,159명, 마취과 의사(2위)는 3,509명, 정신과 의사(5위)는 3,030명뿐이지만, 다른 의료직(6위)은 2만8,696명, 엔지니어링 매니저(9위)는 2만5,728명, 재무 자문가(10위)는 2만679명, 광산 엔지지어(8위)는 9,120명이었다.  

한편, 호주는 거의 50년 만에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면서 모든 산업 의 기업들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 공식 실업률은 지난 6월 3.5%대로 하락했다. 이는 실업률 2.7%를 기록한 1974년 8월 이후 4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온라인 구인구직업체 시크(SEEK)의 고용자료에 따르면 6월 구인 광고 수는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3.3%, 2019년보다 52.4%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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