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서부 외딴 마을 ‘쿨라디’, 단돈 40만 달러에 통째로 매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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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 서부의 외딴 마을 쿨라디(Cooladdi)가 약 40만 달러에 통째로 매물로 나왔습니다. 브리즈번에서 약 9시간 떨어진 이 마을은 현재 단 두 명의 주민만 살고 있으며, 주택·로드하우스·우체국·카페·펍·편의점 기능을 모두 포함한 독특한 형태의 ‘마을 전체 매물’입니다.
매물에는 4베드룸 주택,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하는 Foxtrap Roadhouse, 그리고 마을 전체 운영권이 포함됩니다. 이 로드하우스는 우체국, 카페, 펍, 숙박시설, 지역 주민과 여행객의 커뮤니티 허브 역할까지 맡고 있어, 새로운 소유자는 사실상 마을의 운영자가 되는 셈입니다.
현재 운영자인 캐롤 야로우와 조 코넬은 2023년부터 이곳을 맡아왔으며, “외롭지 않다. 매일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들른다”며 쿨라디의 매력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은퇴와 가족과의 거리 문제로 인해 마을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쿨라디는 과거 철도 마을로 약 270명의 주민이 살았던 곳이지만, 지금은 로드하우스가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인수하려는 사람은 우체국장, 카페 운영자, 펍 주인, 숙박업자, 지역 서비스 관리자 등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합니다.
야로우는 “쿨라디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곳”이라며, 새로운 운영자는 아웃백을 사랑하거나 적응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항상 밝은 성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매물이 단순한 부동산 거래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지와 아웃백 문화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라고 평가합니다. 동시에 외딴 지역 운영의 특성상 다기능적 역할 수행 능력과 장기적 헌신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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