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전역, 전기요금 인하 전망… 기본요금(VDO) 3% 인하 초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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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에너지 규제기관인 Essential Services Commission(ESC)이 내년도 빅토리아 기본 전기요금(Victorian Default Offer, VDO) 초안을 발표하며, 주 전역의 전기요금이 평균 3% 인하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초안이 확정될 경우 가정은 연간 평균 46달러, 소규모 사업장은 172달러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SC는 이번 결정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장기적 이익을 고려해 산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프로그램 지원 비용이 감소하면서 소매 전기요금 부담이 줄어든 점이 인하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전기요금 인하 폭은 전력망별로 차이가 있으며, Powercor 지역이 약 48달러 절감으로 가장 큰 인하 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United Energy 지역은 약 43달러 절감으로 가장 낮은 인하 폭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빅토리아주 재무장관 자신타 앨런은 “이번 인하가 크지는 않지만, 생활비 압박이 큰 시기에 가계에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최종 확정 과정에서 가격이 다시 소폭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초안보다 최종 요금이 최대 25달러 높게 책정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4년 이상 동일 요금제를 유지한 고객을 더 저렴한 요금제로 자동 이동시키는 새로운 규정이 시행됩니다. 이는 ‘충성 고객 페널티’를 줄이고, 소비자가 시장을 매년 비교하지 않아도 합리적인 요금을 보장받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문가 시각에서는 이번 요금 인하와 제도 개선이 전기요금 투명성 강화와 소비자 보호 체계 확립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합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비용 구조 변화가 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안정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정책 방향에도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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