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떠나라”…비가 잦아들었지만 퀸즐랜드에 여전히 남은 ‘큰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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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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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매켄지 강 인근 주민들에게 즉각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홍수 수위가 과거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국은 주민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더 높은 지대로 이동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주정부는 북부와 서부 지역 곳곳이 단 일주일 만에 ‘1년치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유역이 이미 한계치에 도달해 있으며, 비가 잠시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강우가 이어질 경우 범람 위험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린더스 강과 코너스-아이작 강 등 주요 하천에는 여전히 대홍수 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축들이 높은 지대에 고립돼 사료와 긴급 수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클롱커리와 마운트 아이사 등 북서부 지역은 오늘도 상당한 강우가 예상되며, 케언즈·타운즈빌 등 해안 지역은 비교적 영향이 적지만 휘트선데이 일대는 여전히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2주 동안 쏟아진 폭우로 인해 여러 하천과 유역이 이미 포화 상태라며, 이번 주 후반 다시 홍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정부는 “상황이 완화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고립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이미 불어난 유역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자연재해는 예측이 가능해 보여도 실제로는 작은 변수 하나로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이미 취약해진 지역에서는 ‘비가 그쳤다’는 안도감보다 지속적인 대비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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