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최대 석탄 화력발전소, 6년 앞당겨 폐쇄 가능성… 에너지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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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퀸즐랜드 글래드스톤에 위치한 호주 최대·최고령 석탄 화력발전소인 Gladstone Power Station(GPS)이 당초 계획보다 6년 앞당겨 2029년 3월 폐쇄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 발전소는 1976년부터 가동돼 왔으며, 원래는 2035년 폐쇄 예정이었습니다.
광산기업 Rio Tinto는 10월 1일 발표를 통해, 공동 운영사인 CS Energy가 호주 에너지시장운영자(AEMO)에 폐쇄 사전 통보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가 전력 규정상 최소 3.5년 전 사전 통보 의무를 준수하기 위한 조치로, 아직 최종 폐쇄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Rio Tinto 측은 “시장 상황과 기타 요인에 따라 발전소 수명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으며, 2029년까지는 기존 계약에 따라 발전량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공동 운영사들은 에너지 시장 및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는 호주의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석탄 발전소의 조기 폐쇄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고용, 전력 수급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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