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호주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 10인… 요리부터 예술, 스포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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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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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호주 금융 전문지 AFR 매거진이 발표한 ‘2025년 가장 문화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 10인’ 명단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리스트는 단순한 유명세를 넘어, 호주 사회의 가치와 정체성에 영향을 준 인물들을 선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 나기 마에하시 – 인기 요리 블로거이자 《RecipeTin Eats》 저자. 그녀의 레시피는 매달 3천만 회 이상 조회되며, 2022년 출간한 요리책은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2. 오스카 피아스트리 – F1 레이서로, 9번의 그랑프리 우승을 기록하며 호주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습니다.
  3. 인먼 그랜트 – 호주 eSafety 커미셔너. 만 16세 미만 아동의 SNS 사용 금지 법안을 추진하며 디지털 안전 분야에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4. 니콜 키드먼 – 배우이자 제작자. 여성 작가 및 감독과의 협업을 지속하며, 호주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5. 칼레드 삽사비 & 마이클 다고스티노 – 베니스 비엔날레 호주 대표로 선정되었으나, 정치적 논란으로 초청이 취소됐다가 4천 명 이상의 지지로 복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했습니다.
  6. 킵 윌리엄스 – 시드니 극단 최연소 예술감독.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등으로 새로운 관객층을 유입시키며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7. 조 호건 – Mecca 화장품 창립자. 멜번에 4000㎡ 규모의 메가스토어를 오픈하며 뷰티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8. 돔 돌라 – DJ 겸 음악 프로듀서. 미국 롤라팔루자에서 역대 최대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올해 시드니에서 4만 명 규모의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9. 피터 블랜디스 – NSW 스포츠계 핵심 인물. 파푸아뉴기니 팀의 리그 참여를 위해 6억 달러 로비를 벌였으며, 경마와 럭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10. 구트 구트 – 17세 육상 선수. 남수단계 이민자 출신으로, 오세아니아 200m 기록을 경신하며 이민자 커뮤니티의 희망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명단은 단순한 업적을 넘어, 호주 사회가 어떤 가치와 이야기에 공감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문화적 지표로 작용합니다. 다양성과 포용, 창의성과 도전이 공존하는 이들의 행보는 앞으로도 호주 문화의 방향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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