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민 66% “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다”… 퀸즐랜드 주민 우려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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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라입니다. 오늘은 호주 전역에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여론조사 기관 로이 모건(Roy Morgan)에 따르면, 호주 국민 3명 중 2명(66%)이 범죄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당시 51%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입니다.
특히 퀸즐랜드 주민의 77%가 범죄에 대한 우려를 표명,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주총선에서 당시 야당 대표였던 데이비드 크리사풀리(David Crisafulli)가 범죄 대응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배경이기도 합니다.
그의 정부는 이후
- 청소년 범죄에 대한 성인 수준 처벌법(Adult Crime, Adult Time),
- 퀸즐랜드 안전법(Making Queensland Safer Act) 등을 통과시켜 범죄 대응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빅토리아주는 지난 10년간 범죄 우려가 51%에서 72%로 급증했으며, 이에 따라 주정부는 보석법 강화와 마체테 소지 금지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범죄에 대한 국민적 우려는 단순한 통계가 아닌, 지역 사회의 안전과 신뢰를 되찾기 위한 정책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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