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전 호주 여행 중 살해된 세 친구… 브리즈번에서 ‘미제 사건’ 재조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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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라입니다. 오늘은 1978년 호주에서 발생한 미제 살인 사건이 46년 만에 다시 주목받고 있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978년 10월, 23세 카렌 에드워즈, 31세 팀 톰슨, 21세 고든 트와들은 애완견 트리스티와 함께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마운트 아이사까지 오토바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여행 중 스피어 크릭 외곽에서 총격으로 숨진 채 발견되며 호주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사건 중 하나로 남게 되었습니다.
브리즈번 검시법원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간의 청문회를 열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광범위한 증거와 증인 목록을 준비 중입니다.
피해자들은 마운트 아이사의 문다라 카라반 파크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으며, 갈색과 흰색의 토요타 랜드크루저 차량에 한 남성과 함께 탑승한 모습이 기록되었습니다.
2019년, 퀸즐랜드 경찰은 25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제보를 요청했고, 같은 해 전직 교도관 브루스 프레스턴이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2023년 7월, 검찰이 모든 혐의를 철회하며 사건은 다시 미궁에 빠졌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희생자 가족들이 전화로 원격 참여하며, 사건 발생 47주기를 앞두고 정의 실현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진실을 향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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