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가장 습한 가을.. 겨울도 비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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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지역 강수량 평년 대비 60% 증가
전국 평균기온 역대 3위, 밤 기온 2위
라니냐 현상으로 겨울철 높은 강우량 예상
전국 평균기온 역대 3위, 밤 기온 2위
라니냐 현상으로 겨울철 높은 강우량 예상

6월 1일부터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됐다. 올해 호주는 2012년 이후 가장 비가 많이 온 가을, 역대 3번째로 따뜻한 가을을 기록했다.
올해 가을철 강수량은 전국 평균보다 4% 높았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린 NSW와 머레이-다링(Murray-Darling) 지역은 1990년 이후 가장 습한 가을을 기록했다. NSW의 강수량은 1961~1990년 평균 강수량보다 60%, 머레이-다링은 40% 더 높았다. 타즈마니아 호바트는 지난 5월 극심한 폭우 피해를 보았지만 올가을 평균 이하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국 밤 기온은 2016년 이후 2번째로 높았고 1961~1990년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낮 기온 역시 큰 차이는 아니지만, 여전히 평균 이상으로 역대 3번째로 따뜻한 가을을 기록했다. 노던테리토리준주(NT)가 가장 높은 낮 기온을 기록했다. 서호주 남서부와 타즈마니아 서부 일부 지역 역시 비교적 건조한 가을을 보냈다.
지속되는 라니냐와 인도양 쌍극자 현상으로 겨울철에도 평균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서호주 남서부와 타즈마니아의 강수량은 평균 이하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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