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신차 판매량 13% 급증. '하이브리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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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자동차 시장은 올해 1분기 신차 판매량이 13% 증가하여 304,452대를 기록하는 등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급증세는 연료비 상승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EV)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진 데 기인한다.
연비 효율이 높은 자동차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판매 환경을 재편하고 있다. 3월 승용차 판매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한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했다.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와 테슬라 모델 Y는 픽업트럭 포드 레인저에 이어 신차 판매량 순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토요타의 하이럭스와 같은 전통적인 베스트셀러의 지배력이 감소하고 있는 변화를 반영한다.
지난 8년 중 7년 동안 판매 1위를 차지했던 하이럭스는 3월에 4위로 밀려났다.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향후 경제적 도전과 규제 영향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연방정부의 신차 효율 표준(NVES) 도입에 비판적인 연방자동차산업협회(FCAI)는 새 규제가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토니 웨버 FCAI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지속적인 생활비 압박과 9개월 이내에 도입될 신차 연료 효율 표준(NVES)으로 인해 업계와 소비자가 직면하게 될 과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FCAI는 정부 제안대로 NVES가 도입되면 인기 차량의 가격을 수천 달러 올릴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전기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46.4%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는 더욱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토요타는 RAV4 하이브리드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RAV4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지난 3월에 비해 거의 3배, 올해 1분기에는 두 배 증가했다
RAV4 하이브리드는 경쟁업체들이 유사한 모델을 출시하도록 유도했다. 기아, 현대, 닛산, 혼다는 지난 12개월 동안 모두 하이브리드 SUV를 출시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