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폰 꺼내려다 배수구 갇힌 남성, 36시간만에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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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8432460571.png 한 아파트 단지 주민이 하수구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신고했다,(사진:ABC)

브리즈번의 캥거루 포인트에서 월요일 아침, 38세 남성이 빗물 배수구에 갇힌 채 발견돼 구조됐다.

이 남성은 휴대폰을 꺼내기 위해 배수구에 들어갔다가 약 36시간 동안 갇혀 있었다.

지나가던 주민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트리플제로에 신고했다. 

구조대원들은 볼트로 고정된 창살을 제거하여 이 남성을 구출해야 했고, 이후 이 남성은 경미하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구조된 남성은 현재 이 지역에서 지난 일요일 오전에 발생한 두 건의 위험 운전 사건과 관련된 경찰 수사를 돕고 있다.

퀸즐랜드 경찰은 의심스러운 포드 팰콘이 경찰 차량과 다른 차량과 충돌하여 미쓰비시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포드 차량 탑승자는 현장에서 도주하여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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