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마약 조직 자금 세탁 계획에 얽힌 브리즈번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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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utterstock
브리즈번 스트라스핀에 사는 41세의 사이먼 앤드류 크로스는 금융 혼란 속에서 평범한 택배 일을 하다가 마약 밀매 조직에 깊이 연루된 자신을 발견했다.
크로스는 월요일 브리즈번 지방법원에서 무모한 자금 세탁에 가담한 혐의를 수용했다.
2020년 7월 7일 에잇 마일 플레인즈에서 경찰이 그의 차량에서 430만 달러가 넘는 현금을 발견하면서 그의 연루 범위는 명백해졌다.
당국은 7500달러의 현금과 암호화된 휴대전화 외에도 차량 트렁크에 숨겨진 260만 달러와 앞좌석에 있는 여행 가방에서 170만 달러를 추가로 발견했다.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노던 테리토리 전역에서 운영되는 대규모 마약 밀매 네트워크의 택배 기사로 근무한 크로스는 암호화된 전화로 받은 지시에 따라 거액의 돈을 운반했다.
처음에는 화물의 성격을 모른다고 주장했지만 화물에 현금이나 마약 등 불법 물품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
검찰은 최소 6개월의 복역과 함께 2년 6개월의 형을 구형했다.
그러나 변호인인 제크로스가 경찰에 협조한 점과 조직 활동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요청했다.
토니 모이니한 판사는 크로스의 후회와 재범 위험이 낮다는 점을 인정하여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즉시 3년간 자격정지를 선고했다.
이 사건은 절망감에 사로잡혀 자신도 모르게 범죄 행위에 연루될 수 있는 위험성을 보여준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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