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중인 영국 국왕, 호주 방문 계획 아직 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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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사진:shutterstock)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암 진단을 받았지만 올해 말 예정된 호주 방문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5세인 찰스 3세 국왕은 일요일(12일) 오전 노퍽의 샌드링엄에서 여왕과 함께 교회에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 암이 발견됐다는 진단 내용을 공개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버킹엄궁은 2월 초에 국왕이 암 치료를 시작했으며 일시적으로 공적 업무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찰스 3세 국왕은 2024년 10월에 열리는 영연방국가 정상회의(Commonwealth Heads of Government Meeting)의 일환으로 호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호주 총독 비서실장인 폴 싱어는 상원에서 국왕 방문에 대한 예비 계획이 진행 중이며 연기 또는 취소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버킹엄궁은 국왕의 암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 발견됐다는 사실만 공개했을 뿐 어떤 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와 피터 더튼 야당 대표는 국왕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찰스 3세 국왕은 토요일(10일) 성명을 발표해 "많은 응원과 좋은 소망의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왕은 암 진단 사실을 공유한 후에 대중의 암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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