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인간관계 갈등… 어떻게 대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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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에이미 갈로, 상대하기 어려운 8가지 유형 소개
“특정 행동의 이유와 배경 이해, 자신의 정신건강 돌보기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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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이 사내 인간관계의 갈등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퇴사 또는 이직까지 고민하게 하는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대처할 수 있을까?

직장인들을 위한 지침서 ‘어려운 사람과도 함께 일하며 잘 지내기’(Getting Along: How to Work with Anyone)의 저자 에이미 갈로(Amy Gallo)는 “직장에서 사람들과 충돌하는 건 매우 흔한 일이다. 서로 다른 가치관과 기대치, 문화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충돌이 생겼을 때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책에서 함께 일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8가지 유형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항상 안 된다고 말하는 비관론자와 피해 의식에 사로잡힌 동료, 불안감이 높은 상사, 수동 공격적인 동료,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편향된 생각이 강한 사람, 사내 정치를 하는 사람, 남을 괴롭히는 사람 등이 포함된다.

갈로는 상대방이 특정 행동을 하는 이유나 배경을 이해하면 상황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다며, 자신의 가치관으로만 상대의 행동을 부당하게 해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상사의 불안감이 높다면 어쩌면 새로 맡은 리더십이나 책임감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선을 긋는 것이다. 상호작용이 어려운 동료가 말을 걸어온다면 상사에게 이메일을 보내야 한다는 등의 핑계를 대어 무례하지 않은 방식으로 상황을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갈로는 “하나의 부정적인 관계가 삶 전체를 물들이게 해선 안 된다. 무엇보다 자기 행복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퇴직을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새 직장에서 상황이 더 나아질 거라 장담할 수 없다. 그곳에도 상대하기 어려운 동료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변화가 없다면 더 이상 불필요하게 고통받을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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