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타임지 ‘세계 50대 명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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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캥거루 아일랜드’도 포함돼
브리즈번이 타임지(Time Magazine)가 선정한 ‘2023년 세계 50대 명소(World's Greatest Places)’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올해 타임지 선정 50대 명소에는 호주 도시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브리즈번과 호주에서 세 번째로 섬인 큰 남호주 캥거루 아일랜드(Kangaroo Island)가 올랐다.
아드리안 슈리너(Adrian Schrinner) 브리즈번 시장은 17일 A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브리즈번이 이 리스트에 포함될 것이라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슈리너 시장은 “이에 대해 약간의 소문이 돌았고, 약간의 흥분이 일었지만, 어젯밤에 확인하기 전까지 정확히 무엇인지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타임지는 전 세계적으로 2,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출판물”이라며 “이는 관광객의 관점에서 브리즈번을 높이 사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라고 기대했다.
슈리너 시장은 브리즈번 시의회가 타임지의 세계 명소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데 금전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것보다는 퀸즈 워프(Queen's Wharf), 2023년 올림픽 등 브리즈번의 지속적인 발전이 기여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슈리너 시장은 “타임지는 브리즈번이 가진 모멘텀을 언급했다”며 “이는 다가오는 올림픽과 여자 축구 월드컵, 퀸즈 워프(Queen's Wharf)와 같은 인프라 시설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타임지는 직항편도 언급했지만 제임스 스트리트(James St)와 포티튜드 밸리(Fortitude Valley)와 같은 일부 지역도 언급했다”고 말했다.
브리즈번 시장이 아쉬웠던 것은 타임지가 실은 사진이 5년 전에 나온 사진이라는 것이었다.
슈리너 시장은 “그들은 오래 전의 사진 파일을 선택했겠지만, 좋은 소식은 우리가 전 세계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최신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꼭 그들에게 새로운 사진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