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스, 가격동결 이어 이번엔 ‘가격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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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까지 150개 품목 최대 40% 할인
생필품 가격절감 위해 ‘초대용량’ 제품 출시까지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마트의 가격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3일 콜스가 내년 1월 31일까지 150가지 필수품의 가격을 10%에서 최대 40%까지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콜스의 이번 ‘가격 인하 및 동결’(Dropped and Locked) 캠페인에 참여한 브랜드는 스테글스(Steggles)와 크리넥스(Kleenex), 골든 서클(Golden Circle), 켈로그(Kellogg’s), 불라(Bulla), 펩시(Pepsi) 등이다.
콜스의 리아 웨커트(Leah Weckert) 상업특송부 임원은 “최근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가격인하 정책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가까워짐에 따라 저렴한 제품 및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콜스의 경쟁사인 울워스는 지난 6월부터 자체 브랜드(home brand) 제품의 가격을 2022년 말까지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8월에 400개 가격 동결 품목을 추가했다. 이에 콜스 역시 다진 고기와 유기농 계란, 치즈, 빵, 기저귀 등 1,168개 제품에 대한 가격 동결 정책을 내놓았다.
콜스는 또한 지난 4월 생필품 가격 절감을 위해 마일로 코코아 가루 1.32kg, 마시멜로 1.1kg 등 44가지 인기 품목을 ‘초대용량’(supersized)으로 출시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