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디, 5년 연속 ‘올해의 슈퍼마켓’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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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모건•초이스 소비자 만족도 1위 ‘3관왕’
“물가 인상 여파.. 매장들 가격경쟁 돌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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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유통그룹 알디(Aldi)가 울워스와 콜스를 제치고 호주에서 5년 연속 ‘올해의 슈퍼마켓’으로 선정됐다.

시장조사업체 캔스타 블루(Canstar Blue)가 진행한 국내 슈퍼마켓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알디가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알디는 2년 연속 로이 모건(Roy Morgan)의 ‘올해의 슈퍼마켓’, 2021년 소비자단체 초이스(Choice)의 ‘최고 가성비 슈퍼마켓’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1년 호주에서 첫 매장의 문을 연 알디는 지금까지 호주 소비자들에게 70억 달러가 넘는 식료품비 절약 효과를 주었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올리버 봉가르트 알디 대표는 “품질에 타협하지 않고 업계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그 노력의 결과로 호주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슈퍼마켓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캔스타 블루는 호주 대형마트들이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브랜드 가치 및 고객 경험을 점차 강화하는 추세로 변화했지만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다시금 가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NSW와 퀸즐랜드의 대홍수 사태로 인해 6월 분기까지 1년동안 소비자물가(CPI)는 6.1% 상승했다. 특히 과일과 채소값이 폭등했다. 7월엔 유제품 가격도 올랐다. 콜스와 울워스는 3리터 우유 가격을 $3.90에서 $4.50으로 리터당 최대 60센트 인상했다.

한편, 울워스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생활필수품 300개의 가격을 동결했다. 이는 대기업 계열 슈퍼마켓이 97년 역사상 최초 선언한 가격 동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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