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모델링과 보건 자문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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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주총리회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아닌 ‘권장’ 결정
호주 코로나 사망자 17일 30명, 18일 31명
16582050598112.jpg 호주 각주/준주별 신규 감염 및 사망 현황. 7월 18일  

노동당 집권 후 처음으로 16일(토) 열린 연방-주/준주 총리 회의(national cabinet) 비상 미팅에서 가장 최근 호주의 코로나 모델링과 이에 따른 보건 자문이 건의됐는데 연방 정부가 주요 내용을 공개하라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

멜번 소재 버넷연구소(Burnet Institute)의 브렌든 크랩 소장(Brendan Crabb)은 “연방과 주정부들이 ‘코로나를 내버려 두라는 전략(let it rip strategy for COVID-19)’을 포기하고 감염 축소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국고 지원을 받은 모델링 결과는 국민들에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연구소의 마가렛 헬라드(Margaret Hellard) 부소장은 “버넷연구소 연구소의 모델링에 따르면 현재의 감염 확산은 8월 중순경 정점에 이를 것임을 시사한다. 부스터샷 접종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코로나 환자의 입원과 사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16일 회의에서 연방-주총리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만 의무화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코로나에 감염돼 7일 격리로 일을 하지 못해 돈을 벌지 못하는 임시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재난지원금(풀타임 주당 $750)은 9월30일까지 연장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재난지원금은 연방과 주정부가 공동 부담한다.

한현, 17일(일) NSW는 신규 감염 1만198명과 12명 사망을, 빅토리아는 신규 감염 9,630명과 16명 사망을 기록했다. 18일(월) NSW는 신규 감염 9,761명과 5명 사망을, 빅토리아는 신규 감염 1만251명과 사망 18명을 기록했다. 호주의 사망자는 17일 30명, 18일 3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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