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초, 피부암 위험 예측하는 무료 온라인 도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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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퀸즐랜드의 QIMR 버그호퍼 의학연구소(QIMR Berghofer Medical Research Institute)가 호주 최초로 피부암(흑색종)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도구를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이 도구는 10년간 4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피부 특성과 생활 습관을 분석해 개인별 흑색종 발생 위험도를 예측합니다.
설문은 몇 분 안에 완료되며,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햇볕에 대한 피부 반응
- 일광 화상 경험
- 가족력
- 거주 지역
- 점(mole)의 개수
- 흡연 여부 및 신장 등 기타 건강 요소
이 도구는 불필요한 피부 검사를 줄이고, 고위험군에게는 조기 개입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QIMR의 David Whiteman 교수는 “의료 시스템이 과부하 상태인 만큼, 꼭 필요한 사람에게 피부 검사가 집중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도구에서 ‘저위험’으로 평가되더라도 피부에 변화가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해당 도구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 qimrb.edu.au/melanoma에서 접속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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