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료 대신 사장님 주머니로?”… 장애인 모델 에이전시, 수익 유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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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무대 위에서 빛나는 그들의 순간이, 누군가의 이익으로 바뀌었다면… 너무 슬픈 일이죠.”
장애인을 위한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 중인 모니크 제레마이어가, 모델들에게 지급될 수익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녀는 뷰티 대회 출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인물이며, 최근에는 장애인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하며 포용성과 다양성의 상징처럼 활동해 왔습니다.
하지만 내부 관계자와 모델들의 증언에 따르면, 행사 수익과 후원금 일부가 모델에게 지급되지 않고, 운영자의 개인 계좌로 흘러들어갔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일부 모델은 “촬영 후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했다”며, “우리를 위한 플랫폼이라더니 결국 자신을 위한 무대였던 것 같다”고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제레마이어는 언론 인터뷰를 거부했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여전히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며 인터뷰를 즐기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 모습은 오히려 장애인 모델들의 진정성과 노력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운영 논란을 넘어, 장애인의 권리와 노동에 대한 존중, 그리고 포용적 산업의 윤리적 기준을 되묻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뉴스를 통해, 누구의 목소리가 진짜 무대 위에 올라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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